LOGIC
인곽에서 수학 좀 한다는 사람들, 수학을 좋아하거나 잘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수학의 역사와 여러 개념들의 원리에 대해서 파헤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모인 곳이 로직이다. 로직의 명물이라면 주요 활동 장소인 아벨실과 필즈실 안에 있는 보드게임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는데, 보통은 발표를 하고 책을 읽으며 수학에 대한 사랑을 키워나가지만, 조금 쉬는 날이나 동아리 회식 날에는 모두 다함께 보드게임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곽 대대로 이 어져 내려온 곰솔제 동아리 부스인 방탈출에서 나오는 문제는 항상 수학 논리가 함께했고, 출제하는 과정도 즐겁게 해냈다.
동아리 짱 선발전도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철저한 논리와 빠른 두뇌회전, 상대의 흐름을 읽는 고단수의 눈치를 모두 활용해야 하는 치열한 보드게임 토너먼트로 뽑는다.
혹여 수학을 잘 못하거나 자신이 없어도 괜찮다. 수학을 잘하고 좋아하는 친구들이 여러분을 반겨줌으로써 같이 수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실력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 이다. 수학 동아리라고 절대 딱딱하지 않다. 즐겁게 모두 함께 수학을 싫어하든, 좋아하든 어울리다 보면 결국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게 되는 길로 가는 지름길이 인곽의 수학 동아리, 로직이다.